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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프-대구시 용역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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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11월 23일

대구시가 발주한 공사의
설계와 감리 용역을
서울의 특정업체가
대부분 �助돛�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환경 녹지국 경우는 용역의
77%를 한 업체가 독식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환경 녹지국이
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자료로
제출한 최근 3년간 공사와
용역 내용입니다.

발주된 용역 36건 가운데 77%인
28건이 서울의 도화종합이라는
한 업체에게 낙찰됐습니다.

10억원이 넘는 대형 용역은
싹쓸이 하다시피 했습니다.

해당 부서에서는 규정에 따라
입찰을 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김 현호/대구시 하수시설 담당
(..사전 심의 거쳐 입찰....)

그러나 아무리 기술력과
사업 실적을 인정하더라도
정상 입찰이라면
나올 수 없는 낙찰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경호/ 대구시의원
(..유착 없으면 불가능....)

또 서울 업체가 용역을
도맡으면서 지역업체들이
도태되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 문찬/ 대구시의회 부의장
(..지역 업체 점점 도태...)

시의회는 종합건설본부와
건설방재국의 최근 3년간
공사 용역 실적을 분석해
집중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 3년 뿐 아니라
십수년간 대구시 용역을
거의 독식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 입찰의 구조적 문제점이드러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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