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지원할
대구 세계육상대회 지원법이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지원법 통과로
대구 체육공원 안에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대회 성공개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 세계육상대회지원법
통과로 대구 월드컵경기장 일대
197만여제곱미터에 조성되는
대구 체육공원안에 판매시설과 유스호스텔이 들어서게
됐습니다.
판매시설과 숙박시설 건립은
건교부가 반대한 사항이었지만 대회의 성공개최와 운영수지
개선에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해 받아 들여졌습니다.
옥외광고물 사업 역시
행자부와 대구시가 반반씩
양보해 옥외광고진흥센터에서
수익금을 운영하고 조직위에
지원하는 형태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체육공원안의 국공유지를
대구시가 우선 양여받을 수 있고 해제가능한 개발제한구역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개발사업의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홍승활
조직위 기획총무부장
국무총리 산하에
대회지원위원회가 설치되면서
정부의 예산지원도 본격화됩니다
이에따라 조직위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회이념을
포함한 CI즉 통합이미지 확정을 끝내고 민자유치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어서 돔야구장
유치도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스탠드 업)
대회지원법 통과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성공의 첫 단추가 끼워졌습니다.
이제 성공 완성조건은
대구시의 추진력과
시민들의 참여열깁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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