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새 고속도로인
중부내륙 김천-현풍 구간과
동서6축 충북 청원-상주
구간이 잇따라 개통합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들 지역은
현재보다 이동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됩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새로 뚫린 고속도로에서
상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동서6축 고속도로
충북 청원과 상주를 잇는
80킬로미터 구간입니다.
오는 28일 개통이 되면
국도 이용 때보다 이동 시간이
120분에서 50분으로 크게 줄고,
속리산, 청남대 등 관광지에
가기 쉬워집니다.
또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연간 2천3백억여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필규/한국도로공사 건설사업단
'속도 120킬로미터로 설계돼 실제 110킬로미터로 운영, 선형 좋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다'
C.G)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청원-상주 고속도와 함께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현풍 구간도 개통됩니다.
S/U '착공 6년만인 오는 30일
김천-현풍 구간이 개통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도 여주까지 시원하게 뚫립니다.'
김천과 성주, 고령, 현풍을 잇는
이 고속도로는 기존 국도나
고속도로보다 이동 시간이 짧고
물류비도 연간 천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영훈/한국도로공사 건설사업단
'경부와 구마고속도로 이용 때보다 거리 줄고 이동 시간 50분 정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천-현풍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경남지역 차량들이
혼잡한 대구를 거치지 않아도 돼
교통 분산 효과가 큽니다.
고속도로의 잇단 개통이
지역 발전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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