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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을미나리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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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7년 11월 22일

요즘 웰빙채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나리는 보통 이른 봄에
생산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경산의 한 마을에서
가을 미나리를 처음으로
출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산시 용성면의 한 산촌
마을입니다.

비닐하우스 마다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미나리는 보통 빨라야 2월에
첫 수확이 이뤄지지만
이 마을에서는 새로운 재배기법을 도입해 올해 처음으로
가을미나리를 출하하고
있습니다.

st)지난달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가을 미나리는 내년 2월까지
계속 출하가 됩니다.

미나리수확시기가 석달이상
당겨짐으로써 미나리 수확량이
그만큼 늘어나 농가에는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김주현/ 경산시 용성면 용천리

가을미나리는 8월초에
미나리종근을 채취해 한달가량
저온저장고에 수면을 시킨 뒤
9월초에 파종합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신기술 지원사업으로 시범포장에서 실증된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했습니다.

최호기/ 경산농기센터 상담소장

이 마을 미나리재배면적은
17농가 4ha로 3년전
첫 재배를 할 때보다 3배이상
늘었고 올해 소득도
6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가을미나리를
본격 출하함에 따라
농가소득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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