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이 오늘 제시됐습니다.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수립
최종 용역 보고회를 겸한
시민 공청회가 열렸는데
김영봉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늘 최종 용역 보고회에서
국토연구원의 양하백 선임
연구위원은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크게 3가지로
나눠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문화유산정비와 문화관광
활성화,도시기반조성을 중심으로 방폐장 유치지원사업 22개를
포함해 65개사업을 제안했습니다
사업 기간은 2035년까지
30년이고 전체 사업비는
3조 3천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전체적으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양하백-국토연구원 연구위원]
4대 선도사업 가운데 역사도시
문화관은 옛 시청부지가 가장
적합하고 도심고분공원은 노동.노서리 고분군과 대릉원을 잇는 개발과 쪽샘지구를 포함하는
중장기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신라탐방길은 계림로를
비롯해 도심을 3구간으로 나눠 정비하고 도심경관 개선은
봉황로 정비와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경주시는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다음달 4일까지
끝내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백상승-경주시장]
공청회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황룡사와 월정교 복원 영상물이 소개됐으며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각계 인사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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