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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연문화도 수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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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김대연

2007년 11월 21일

언어의 장벽이 필요없는
무언극인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들을 한 자리에 모은
2007' 코리아 인 모션이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대구에서 계속됩니다.

차세대 한류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한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이제 공연문화도 수출시대를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ffect) '광명' 오프닝 공연

한국적 리듬과 강력한 비트를
이용한 초감각 퍼포먼스를
선보인 '광명'은 타악그룹의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습니다.

마리오네트 줄인형에 착안해
인간의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동작들을 파워플하면서도
부드러운 몸짓으로 표현한
공연은 기존의 비 보이 공연에
유머러스한 장면을 도입했습니다

25일까지 대구에서 계속되는
'코리아 인 모션' 기간에는
두 작품을 비롯해 '점프'와
'피크닉' 등 넌버벌 분야의
국내창작공연 작품 12개가
무대에 올려집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공연산업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오지철/한국관광공사 사장)

개막행사에서는 팝페라트너
임형주씨와 영화배우 박시연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습니다.

Effect(팝페라트너
임형주 축하공연)

주최측은 코리아 인 모션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연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관객 2만명 동원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쌀쌀한 야외공연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S.T)이번 공연축제가 넌버벌
공연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대구가
그 중심축에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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