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와 경실련이
환경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단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제 8회 대구경북환경문화상
시상식이 어제 열렸습니다.
어떤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지
양병운 기자가 소개합니다.
시청사를 에워쌌던
콘크리트 담을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허뭅니다.
아홉달의 노력끝에
삭막했던 청사 주변은
물고기가 노니는 연못과
조각상 분수 등이 어우러진
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진필녀/구미시민
"담이 없어져 부드러운 느낌
시민들도 편안하게 느끼게.."
남은 음식물을 사료화하는
사업도 벌여 다른 자치단체의
방문이 줄을 잇는 구미시가
제8회 대구경북환경문화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남유진/구미시장
"녹지비율을 높여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다"
최우수상은
혐오시설인 환경사업소를
생태공원으로 만든 영주시와
예전 삼성상용차 부지 안에
규정의 배나 되는 면적의
녹지 공간을 만든
대구도시개발공사에
돌아갔습니다.
이밖에 전시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와
건들바위 주변을 실개천과
녹지공간으로 조성한
대구시 중구청이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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