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대구시가 발주하는
모든 도로 토목공사에
건설폐기물 재생골재인
순환골재가 10%이상 사용됩니다.
대구시가 법을 어기고
순환골재 사용을 외면하고
있다는 TBC의 보도에 따라
고시가 발표된 지 2년만에
시행되게 됐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10월 31일 아침 뉴스 장면>
대구시가 관련법과 고시를
무시하고 2년 동안
순환골재 사용을 외면했다는
TBC 의 보도가 시의회
행정 사무감사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의원들은 법을 집행하는
행정기관이 어떻게 2년 동안이나
법을 어겼는 지 따졌습니다.
또 잘못된 사실을 알면서도
설계변경을 통해 반영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습니다.
김 대현/ 대구시의원
(..대구시 책임 크다....)
그린 시티, 환경 도시를
추구한다는 대구시의
무감각을 비판하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대구시는 담당 직원이 제대로
알지 못해 이같은 일이
일어 났다며 재발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대구시가
발주하는 모든 공사에
순환골재를 의무량인 10% 이상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경덕/ 대구시 건설방재국장
(..의무량 보다 더 사용....)
대구시는 직접 발주하는
공사뿐만 아니라
예산을 지원하는 구. 군청
발주 공사에도 순환골재 사용을 독려 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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