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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입시설명회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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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7년 11월 20일

수능시험 이후 처음으로 오늘
대규모 대학 입시설명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수능이 등급제로 바뀌고
대학별 전형방법이 너무 달라서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설명회장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
서울의 7개 사립대가 마련한
공동 입학설명회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줄지어
입시요강 자료를 받고 있습니다.

금새 좌석이 동나고
설명회장 양옆과 뒤쪽까지
천여명이 빽빽히 들어찼습니다.

처음으로 도입된 수능 등급제 등
혼란스러운 입시 제도탓에
수능이 끝난지 며칠이 지났지만행사장을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답답함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최재석/수험생
'인터넷 뒤져도 잘 안나오고..
한번 들어보려구요'

이복남/대구시 중동.

같은 시각 대구 경신고에서
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가 주최한
입시설명회에도 7백여명이
몰렸습니다.

이 곳에서는 수시 2학기와
정시 모집 선택, 그리고
논술의 중요성 등 입시 전략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강사의 설명을 꼼꼼히
적어보고 정신을 집중해보지만
학부모들은 지원전략 짜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집니다.

박기하/구미시 도량동
'헷갈리죠..등급제 1점차에 갈리니까..어떻할지..'

다음달 12일 수능등급이
발표되기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답답함과 입시정보에
대한 갈증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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