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환변동보험 가입 서둘러라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11월 19일

원 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중소수출업체들의 환차손 부담이 커져 고민이 큽니다

정부는 달러 추가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소규모 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환변동 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올들어 920원대에서 3~40원대를
유지하던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말 10년만에 9백원대가
깨졌습니다

이때문에 지역의 대부분
업체들은 환변동보험 가입시기를
놓쳐 환차손실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일부
중소 무역업체들은 수출 포기
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동우/축산물 무역업체 대표

수출보험공사는
중소수출업체들의 이같은
환차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연간 100만달러 이하
수출업체가 연말까지
환변동 보험에 들면 가입시점
보다 환율이 오르더라도
이익을 환수하지 않고
환수금을 100% 면제해줍니다

환변동 보험 가입한도는
업체당 30만달러로
원달러 환율이 가입할 때 보다
떨어져 손해를 보면
환차손실을 보전받게 됩니다

이성환/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장

보험료도 환차손 보험금에서
공제하기 때문에 별도의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이달초보다 조금 상승해
910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외환업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8백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아직까지
환변동보험에 들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환변동보험
가입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