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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업주갈취 폭력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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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2년 10월 12일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안마소와 이발소 업주들로부터 보호비명목으로 돈을 뺏은 혐의로 향촌동파 폭력배인
37살 이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씨는 5월 초 대구시 전동
49살 양모씨의 안마시술소에 찾아가 2백만원을 갈취하는 등
업주 3명으로부터
보호비명목으로 18차례, 5백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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