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만드는 이탈리아의
전통 악기인 <오카리나>가
요즘 지역 공방에서도 제조
판매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구성-오카리나 연주]
소리가 소박하고 꾸밈이 없어
영혼을 울린다는 오카리나
19세기 말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명된 관악기로
진흙이나 사기,쇠붙이 등으로
만드는데 흙으로 만드는
것이 전통 방식입니다
나무 틀에 흙을 넣어
한 쪽 모양을 만든 뒤
두 개를 합쳐 구멍을 뚫은 뒤
가마에서 열시간 정도
장작불로 굽습니다
다 구워지더라도
음색 시험을 통과하는 것은
두세개로 제대로 소리나는
오카리나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서범서-옥산도예 대표]
서씨가 오카리나를 만들기
시작한 것은 4년 전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오카리나를
접한 뒤 부텁니다
주로 주문 제작에 의해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은
사기로 만든 것 보다
비싼 10만원 안팎입니다
[스탠딩]이 곳에서는
오카리나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작업 체험장 운영과
연주를 통해 오카리나
보급에 나서고 있습니다
[구성-연주]
오카리나의 순수하고 맑은
음색이 깊어가는 가을
듣는 이들의 영혼을 파고듭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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