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들의 온천개발 사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이승익 기자가 전합니다.
안동시가 지난해 착공한
학가산온천이 거의 윤곽을
갖춰가고 있습니다.
지상 3층 연면적 6천5백여
제곱미터 크기의 학가산온천은
현재 65%의 공정률로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입니다.
중탄산 알칼리 나트륨 성분의
노천탕을 포함한 다양한 온천욕
시설, 그리고 학가산과 천등산
정상이 보이는 전망시설까지
갖춰 안동시는 벌써부터 관광객
유치에 기대가 큽니다.
(안홍기/안동시 건축과)
풍기온천 종합휴양단지개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97년 질 좋은 유황온천을
발견한데 이어 2002년부터
시욕장 운영에 들어간 영주시는
이르면 연내에 온천개발 사업자
공고를 내 단지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입니다.
부석사와 선비촌, 인삼시장 등
기존 관광 인프라와 더불어
부근에 들어설 종합레저타운과
골프장, 그리고 정보통신부
수련원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진성/영주시 투자유치팀장)
문경과 예천은 몇 해 전부터
온천사업에 뛰어들었고 청송도
주왕산 개발과 연계한 온천
사업을 검토하는 등 지자체마다
관광인프라의 하나로 온천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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