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이 끝나면서
각 고등학교들은 본격적인 대입
진학지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다음달 12일
수능성적표가 나오기전까지
수능 등급을 정확히 알 수 없고 참고할 잣대도 마땅히 없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시내 한 고등학굡니다.
어제 수능시험을 마친
3학년생들이 정답을 맞춰보고
있습니다.
대략 몇점을 맞았는지는 파악이
되지만 정작 정확한 영역별
등급은 알 수 없어
혼란스럽습니다.
올해부터 수능이 등급제로
바뀌면서 다음달 12일
수능성적표가 나오기까지는
수능정보가 일절 공개되지 않아 지망 대학을 선택하기가 더
어렵기때문입니다.
인터뷰 차승철 고3
진학지도교사들도 답답해
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우선 입시기관들마다
우후죽순식으로 등급 경계선을 발표하지만 기관마다 달라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최성용 진학부장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방법이
너무 다르고 한 대학에서도
학과별로 다른 곳이 많아
영역별 등급을 지원 잣대로
삼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3년동안의 학교성적과 모의평가성적등을 비교해 감을 잡을 수 밖에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진학지도에 혼선이 예상되면서
올해 입시에서는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하향지원과
눈지지원이 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일현
변별력 떨어져 안전 위주
하향지원 ..
수능 등급이 발표되기전까지는
수험생과 일선학교들은
답답함속에 저울질만 해야 할
처집니다.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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