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먹는 하마인 범안로 문제가 해결 기미 없이
해를 넘기게 되자
대구시 의회가 집행부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의원들은 범안로 운영회사의
부채를 안고 운영권을
회수하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내년도 범안로 운영 적자를
보전해 주기 위해 대구시는
154억원이 필요하다며
의회에 예산을 요구했습니다.
당초 예상치 140억원보다
10% 늘어났습니다.
시의회는 해마다 보전액이
늘어나지만 대구시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오늘 열린 특위에서 따졌습니다.
김 대현/ 대구시의원
(..통행 확대 노력 있었나..)
이동희/시의회 범안로특위위원장
(..집행부 의지 있는가....)
의원들은 대구 경북 연구원에
용역을 맡겨놓고 손을 놓은
대구시를 질타하고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범안로 운영회사의 채무를
안고 대구시가 운영권을
인수하는 방안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 경호/ 대구시의원
(..채무보증 200억 인수가능)
강 경덕/ 대구시 건설방재국장
(..적극 검토해 보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범안로 적자 보전을 위해
예산을 승인 할지 여부가
시의회 정례회 최대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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