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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2008 대입 수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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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박 석

2007년 11월 15일

2008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대구 경북에서도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이제 수험생들은 큰 관문을
하나 넘어선 셈입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경찰 도움 시험장 도착)

다행히 수험생을 괴롭히는
입시 한파는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긴장한 모습의
수험생들이 속속 시험장에
들어가고 여느해와 다름없이
응원단이 따뜻한 차를 준비해
격려합니다.

시험장으로 사라지는 자녀에게서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하는
어머니들, 굳게 닫힌
교문 앞에서 마음 속으로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장면 전환)

종일 힘든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한꺼번에 밀려드는 피로 속에
시험이 끝난 후련한 마음과
허전함이 엇갈립니다.

수험생 '시험 끝나서 시원하다'

수험생 '실수해 아쉬운 마음도'

대구 경북 107개 시험장에서는
금속탐지기 5백대를 동원하는 등
부정행위 단속을 폈는데
지난해처럼 휴대전화 등을 소지해 적발된 수험생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구 남산고등학교에서
3교시 외국어영역 시험을 보던
17살 곽모양이 갑자기 경련증세를 보이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 수능에서 대구에서는
수험생 3만 천870명
가운데 천990명이 응시하지
않아 6.2%의 결시율을 보였고,
경북은 2만3천649명 가운데
천402명이 시험을 포기해
5.9%의 결시율을 보였습니다.

S/U '수험생들은 오늘
수능시험이란 큰 관문을
통과했지만 본격적인 대학
입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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