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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말벌에 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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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7년 11월 14일

어젯밤 8시반쯤
대구시 장기동 37살 박 모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피씨방에
들어온 말벌을 쫓다 쏘여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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