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수능 D-1 예비 소집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7년 11월 14일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수험생 예비
소집이 있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받고
시험장을 확인한 뒤 막바지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오늘 열린 예비 소집에서
수험생들이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유의사항을
듣고 있습니다.

수험표를 받아들고는
응시영역과 선택과목이
응시원서의 내용과 맞는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수험생들은 또 시험장으로
정해진 고등학교를 찾아
자신이 내일 시험을 치를
교실을 확인했습니다.

[김일식--경대사대부고 3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김지수--경대사대부고 3년]
"수능 대박..쉽게 나왔으면.."

대구와 경북에서는
모두 107곳의 시험장에서
각각 3만 천여명과
2만 3천여명이 시험을 치릅니다.

[스탠딩]
"수험생들은 내일 1교시
언어영역 선택여부와 상관없이
아침 8시 10분까지 이 곳
시험실로 들어와야 합니다."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그리고
수험표 분실에 대비해 사진
한장을 준비하고 휴대 전화기와 디지털카메라 등 전자제품을
휴대해서는 안됩니다.

답안지 표기는
감독관이 배부한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해야 하고
대기실에서 참고서 등으로
시험준비를 할 수 있지만
대기실 밖으로 나오면 안됩니다.

내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기��문에
옷을 따뜻하게 챙겨입는게 좋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