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원하는 축제가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오늘
대구 축제의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참석자들은 우선 시민축제를
신바람나는 한마당 잔치로
규정했습니다.
이 상만/ 작곡가
(...참여 소통 일체감.....)
그러나 대구시가 지원하는
대부분의 축제는 시민참여없는
시민축제라는 비판이
쏟아 졌습니다.
조 광현/대구 경실련 사무처장
(..시민 자기 몫이 없는 축제)
이밖에도 주제 설정이 미흡하고
다른 축제와 차별성이 없고
지역 정체성이 부족한데다
프로그램도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지적을 참고해
행사 수입금 재투자 등
지역 축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진훈/ 대구시 문화체육국장
(..축제 운영 협의체 구성..)
시의회도 예산 지원등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 해용/ 대구시의원
(..통.폐합등 정책지원...)
오늘 토론회 참석자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대구만의 독특한 축제를
만들라고 당부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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