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자신을 해고한데
앙심을 품고 둔기를 휘두른
혐의로 37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 0시10분 쯤
자신의 옛 직장인 안동의
한 연수시설 생활관에 들어가
잠자고 있던 47살 이 모 씨를
둔기로 때려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이 연수시설의 식당 조리장으로 일하다 최근 해고당하자
앙심을 품고 들어가
이씨를 식당 업주로 오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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