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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李,새출발 VS 昌,세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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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11월 13일

이명박, 이회창 두 후보의
세 대결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대구경북 필승결의대회를 통해 텃밭 다지기에 주력한데 이어
오늘은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지역에서 출마 당위성을 알리고 범보수세력 세결집에 나섭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어제 구미에서 대구경북
필승 결의대회를 가진 뒤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동성로 거리를
누비면서 범보수세력 결집
뿐만 아니라 젊은층
표심잡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대선후보

특히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
박근혜 전 대표와의 연대를
강조하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오늘은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최대 텃밭이었던
대구 경북을 찾아 표심잡기에
나섭니다.

이 후보는 가장 먼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범보수세력
세결집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 월남참전전우회
초청 강연에 참석한 뒤
서문시장과 대구 상공회의소를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면서
안정된 후보 이미지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명박, 이회창 두후보의
지역 표심잡기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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