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와 통합에 나선
경북대가 상주시와 상주시의회의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대학의 통합에 반대하는
상주지역 여론을 껴안기
위해섭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상주대와 통합을 위해 마지막
절차를 밟고 있는 경북대가
상주지역 민심 껴안기에
나섰습니다.
경북대는 이를위해 그동안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던
상주시와 상주시의회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두 대학이 통합되면
결과적으로 상주캠퍼스만 공동화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습니다.
경북대는 우선 현재
상주대의 신입생과 교수 정원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상주 캠퍼스를
생태환경과 축산바이오분야로
특성화하기위해
생태환경디자인학과와 생태관광학과를 신설하고 관련 학부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대동물병원 분원을
설립하고 사료센터와 기능성
축산물연구센터를 설치해
농림부와 경상북도의 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배병한
경북대의 이같은 조치들이
상주지역의 통합반대 여론을
얼마나 잠재울 수 있을 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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