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기본 구상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의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고 기본 구상을 확정했습니다.
핵심은 경주와 포항,울진,
영덕 동해안 4 곳에
특화된 클러스터를 만든 뒤
전체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도록
돼 있습니다.
c/g)경주는 원자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포항은
연료전지 산업,
영덕은 풍력발전,
울진은 원자력 이용과 태양광
에너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내용입니다.c/g끝)
권혁수/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경상북도가 2021년까지 14년
동안 추진하는 이 사업에는
4조4천억원 가량의 예산이
들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사업의 경제파급 효과는
생산유발 5조4천7백억원,
부가가치유발 2조천억원 그리고
3만9천명의 고용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본 구상이 확정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내년초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박성환/ 도 경제과학본부장
그러나 이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어떻게 조달할 지가
사업성공의 관건입니다.
경상북도는 에너지산업육성을
위한 특별법제정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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