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대구도심 지상화에
따른 철도변 정비사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다음 달
고속철도변 정비사업 협약서에 서명하고 보상과 정비사업은
대구시가, KTX 본선사업은
철도시설공단이 각각
맡을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대구시는 올 연말
동구와 수성구 500여가구에 대한 보상을 시작하고 북,서,중구
500여가구는 감정결과가 나오는 내년 초 보상에 들어갈 예정인데
보상비를 포함해
모두 6천6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철도시설공단도 다음 달
KTX 본선공사를 발주한 뒤
내년 4-5월에
사업비 6천478억원 규모의
본선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며
서구 상리동에서 수성구
만촌동을 잇는 철로변정비사업은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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