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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안동, 박물관 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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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7년 11월 11일

안동이 박물관 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인구 17만 명의 작은 도시에
각종 박물관이 무려 20여 개나
들어서 있어 도시 전체가
학습공간 구실을 하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난 8월에 문을 연
안동독립운동기념관입니다.

항일 독립운동사의
산 교육장으로 각급 학교
학생은 물론 일반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혜림/봉화 도촌초등 6)

안동이 박물관도시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유교문화박물관과 민속박물관을
비롯해 안동 소주박물관과
한지박물관 등 다른 지방에 없는
다양한 주제별 박물관이
20여 개나 되기 때문입니다.

(김병진/안동시 관광진흥담당)

덕분에 안동민속박물관과
산림과학박물관 20만 명씩을
비롯해 하회탈박물관 15만 명,
유교박물관 5만 명 등 박물관
관람객만 한 해에 80만 명에
이릅니다.

(브리지)유물없는 박물관으로
널리 알려진 전통문화콘텐츠
박물관에도 지난 7월 개관이후
지금까지 모두 3만5천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안동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박물관 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전문성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김희곤/안동대학교 교수)

안동에는 전통한옥 양식을
간직한 고택도 많이 남아있어
박물관 탐방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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