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구 성서점
시유지 임대 특혜 의혹을
감사중인 감사원이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감사원은 조만간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감사원은 대구시가 홈플러스
성서점에 시유지를 임대한
경위에 대해 실사 작업을 끝내고
최근 대구 현지에 파견한
감사반원을 모두 철수 시켰습니다.
감사원은 대구시가
홈플러스 성서점에
외국인 투자 기업의 특례를
적용해 시유지를 50년간
빌려준 것이 타당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와함께 지하철 역세권 주변
금싸라기 시유지를
공시지가의 1/100 요율만 적용해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에
빌려준 경위도 중점 감사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감사원 감사청구조사팀
-현장조사는 끝났습니다.
감사 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빠르면 올해말이나
내년초 감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홈플러스 성서점이
협약 조건을 무시하고
5년동안 지하철 환승 주차장을 버젓이 고객주차장으로
전용 한것과 관련해
대구시 묵인 여부를 심도있게
조사 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6월
대구 경실련이
대구시가 홈플러스 성서점에
외국인 투자 기업의 특례를
적용해 시유지를 50년간 빌려준것은 위법이라며 청구한 감사를
받아들여 그동안 서면과 현지조사를 병행해왔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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