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즉 경주 방폐장은
방사성폐기물 80만 드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동굴 처분 방식의
친환경 단지로 건설됩니다
계속해서 김영봉 기잡니다
경주 방폐장은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신월성원전 부지 옆
213만 제곱미터에 들어섭니다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80만
드럼을 저장할 수 있는 규모로 우선 1단계 공사에 사업비
1조 5천 억 원이 투입됩니다
[스탠딩]
오늘 착공된 방폐장은 공사가
순조로우면 2009년 말에 방폐물 10만 드럼을 저장할 수 있는
1단계 공사가 완공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70만 드럼은 2010년 이후 착공되고 시설이 모두 완료되면 2073년까지 방폐물 처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폐물 반입은 1단계 공사가
끝나 부분 가동에 들어가는
2009년말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건설은 동굴처분 방식으로
해수면 아래 80에서 130미터
암반에 동굴을 파고 콘크리트
사일로를 만들어 방폐물 드럼을 저장한 뒤 메우는 방식입니다
건설 동굴과 운영 동굴이
2킬로미터와 1.5킬로미터로
사일로 1개에 만 6천여 개의
드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민계홍-한수원 방사성
폐기물 사업 본부장]
방폐장 건설로 훼손된 부지를
복원하고 생태를 보전하는
환경친화시설로 조성해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정성태-한수원 방폐장건설처
사업협력부장]
경주 방폐장이 안전에 대한
우려를 씻고 방사성 폐기물을
영구히 처분해 자연상태로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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