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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폐장 오늘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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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7년 11월 09일

지난해 주민투표로 확정된
경주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
오늘 역사적인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 갑니다

경주 방폐장은 방폐물 처분
기능 뿐 아니라 경주지역 경제를
20년 이상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방송) 김영봉 기잡니다


국내에서 처음 건설되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이 오늘
역사적인 착공식을 갖습니다

경주시 봉길리 현지에는
사전 준비 공사를 모두 끝내고 첫 삽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폐장은 동굴 방식으로
해수면 아래 80에서 130미터
암반에 동굴을 파고 콘크리트
사일로를 만들어 방폐물 드럼을 저장한 뒤 메우는 방식입니다

[민계홍-한수원 방사성
폐기물 사업 본부장]

특히 방폐장 건설로 훼손된
부지를 복원하고 생태를 보전
하는 환경 친화시설로 조성해
경주의 새로운 명소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스탠딩]
오늘 착공되는 경주방폐장은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기능
뿐 아니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도 매우 큽니다

우선 방폐장 1단계 건설 사업비
1조 5천억원과 한수원 본사
이전에 따른 연간 142억원의
세수와 소비증가 등 고용창출과
경제 효과가 크게 기대됩니다

양성자 가속기를 비롯한
방폐장 유치 지원 사업 55개 등
방폐장 지원액이 2068년까지
3조 7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현재 27만명인 인구도 10년 이내 40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방폐장 건설로 경주 발전이 20년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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