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자금융 활발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11월 08일

기술력이 있는 기업에
지분 참여 방식으로
자금을 직접 투자하는
이른바 투자금융이
지역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금시장 통합법을 앞두고
시중은행권도 기업 직접투자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투자금융이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경찰이나 소방서 등의
관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쳅니다

이 업체는 올해 산업은행으로
부터 지분참여 형태로
수십억원의 자금을 투자받아
인도네시아 경찰청에
27억원 규모의 관제 시스템을
수주하는등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강은희/위니텍 대표

산업은행은 신안 SNP와
성림을 비롯해 지난해부터
대구경북의 벤처나 기술력 있는 25개업체에 지분 참여방식으로
2백억원이상 투자했습니다

전화싱크/산업은행 관계자

5백억원의 펀드를 조성한
대경창투도 지역의
4~6개 업체에 직접 투자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메카트로닉스와 디스플레이 분야 등의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12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구조조정 전문 투자기업인
드림에프아이는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부도난 업체를 중심으로 10여개 업체를 인수한 뒤
경영을 정상화시켜
다시 매각했습니다

또 대구시로부터 구조조정
전문 펀드 주관사로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4백억원 규모의
구조조정 펀드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클로징)자금시장 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시중은행권들도
직접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투자금융은
더욱 확산될것으로 전망됩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