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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채소 뛰고 과일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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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11월 08일

9월 이후 채소 값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부들 사이에서는 채소값이
금값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과일값은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보러 나온 주부들이
채소를 고르다가 가격표를
보고는 선뜻 손이 가지않습니다.

배추와 파 시금치 등
일부 채소값이 작황부진으로
예년 보다 2배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CG/
배추는 1kg 도매가격 기준으로
지난 해 220원에서 7백원으로
무우도 240원에서 9백원으로
모두 3배 이상 올랐습니다.

대파는 1.7배 시금치는 70%
높은 가격입니다. /

반면 과일값은 하락세를 보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CG/
15kg 도매가격 기준으로
감귤은 2만2천원에서
만7천원으로 23%내렸고
사과와 단감도 18%와 15%
내렸습니다./

인터뷰-안기수 농수산물유통공사대구경북지사
재배면적 증가 작황호조로 공급량 풍부

(스탠드 업)
올해는 예년보다 저렴한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채소값도 최근 출하량이 늘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어
본격적인 김장철이 될
다음 달 초쯤에는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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