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후 채소 값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부들 사이에서는 채소값이
금값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반면 과일값은 추석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보러 나온 주부들이
채소를 고르다가 가격표를
보고는 선뜻 손이 가지않습니다.
배추와 파 시금치 등
일부 채소값이 작황부진으로
예년 보다 2배 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CG/
배추는 1kg 도매가격 기준으로
지난 해 220원에서 7백원으로
무우도 240원에서 9백원으로
모두 3배 이상 올랐습니다.
대파는 1.7배 시금치는 70%
높은 가격입니다. /
반면 과일값은 하락세를 보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CG/
15kg 도매가격 기준으로
감귤은 2만2천원에서
만7천원으로 23%내렸고
사과와 단감도 18%와 15%
내렸습니다./
인터뷰-안기수 농수산물유통공사대구경북지사
재배면적 증가 작황호조로 공급량 풍부
(스탠드 업)
올해는 예년보다 저렴한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채소값도 최근 출하량이 늘면서
상승세가 꺾이고 있어
본격적인 김장철이 될
다음 달 초쯤에는 안정세로
접어들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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