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던 대구의 부동산시장이
내년에는 최악의 공급과잉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요자들도 대응전략 마련에
분주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내년도 대구 부동산시장의
특징은 공급의 3중곱니다.
미분양과 입주, 신규분양 물량등
공급의 3요소가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만2천가구에 육박하는 미분양이
계속 늘어날 전망인데다
입주물량은 올해보다
만4천가구나 많은 3만2천가구로
사상 최대ㅂ니다.
신규분양 역시 올해 예정된
4만 가구 가운데 2만가구 이상이
해를 넘겨 최소 5만여가구가
분양시기를 저울질하게 됐습니다
CG/
가격동향도 전국 평균이나
수도권지역과 달리 계속
하락세를 보여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희선 부동산114 전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시장 상황 속에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전문가들은 내년시장 역시
거래 중단 속에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비정상적인 기조가
이어져 지표상 매매가격은 다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스탠드업)
그렇지만 지가와 자재값
상승으로 신규분양가 하락은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고
공급과잉이 심화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역전세난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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