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수백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 다단계 업체 상무
43살 최모씨를 구속하고
62살 김모씨등 이사 2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경산의 모 숙취 해소 음료 제조회사 등에 투자하면
한 구좌에 150만원씩 배당금을 준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아
7백여명으로부터 280여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음료제조회사에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해 주겠다며 접근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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