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 유치지역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이
모레(7일)로 예정된 가운데
지역간에 막판 경쟁이
치열합니다.
경상북도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여전히 변수가 많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로봇랜드 유치지역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이 시도간의
과열경쟁으로 두차례나 연기된
끝에 모레(7일) 실시됩니다.
로봇랜드 조성과 관련한
산업자원부의 기본방향은
산업연계형 테마파크입니다.
경주 엑스포공원 뒤 야산에
로봇랜드를 조성하고
포항의 로봇연구소와
첨단 산업시설과 연계시키려는
경상북도는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산자부의 기본구상과
일치하는데다 부지가
확보돼 있고,
2천7백억원에 이르는
민자조달계획도 해당 기업체의
확약서를 받는 등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박성환/ 도 경제과학본부장
대구시는 로봇랜드의
건설지역으로 잡은 우방랜드가
검증된 테마파크로 비용과
공사시기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로봇랜드 유치신청을 한 지역은 경상북도와 대구시를 포함해
전국 11개 지역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이달 중에
유치지역을 결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화...심학봉 산자부 로봇팀장.
그러나 산업자원부의 이같은
방침에도 불구하고
로봇랜드 유치지역 선정은
대선국면과 맞물려 있어
많은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대전과
경기도 안산,그리고 인천과
치열한 막판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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