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은 남아선호 사상이
여전히 높지만 여성 가구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혼 연령도 높아지고
이혼율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로본 대구경북 여성들의
삶을 이지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경북의 남아 선호사상은
여전했습니다
(cg)지난해 여아 100명당
남아 출생비는 대구는 109.4명,
경북은 110.6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셋째 아이의 출생비는
140과 139로 남성비가
훨씬 높았습니다
이영수/ 대구경북통계청 팀장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지난해 대구는 1명, 경북은 1.2명으로
97년보다 0.4명정도 감소했습니다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 가구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cg)여성가구주는 대구의 경우
2005년 18만 2천명으로
2천년에 비해 1.3배,
경북은 21만 8천명으로
1.2배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여성의 평균 초혼 연령은
대구는 28.1세,
경북은 27.4세로 95년이후
평균 3살 이상 높아졌습니다
(cg)인구 천명당 이혼건수는
지난해 대구의 경우 2.2건,
경북은 2.1건으로
대구경북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고 전국평균 보다
낮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의
이혼율이 20%를 넘었는데
이유는 51%가 성격차이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경제문제와
배우자 부정 순이었습니다
정일선/경북여성정책 개발원
지난해 여성 10만명당
사망원인은 유전적 원인 또는
출산과 관련한 병이
18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순환기 계통 질환이 119.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2006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대구는 49.8%,
경북은 54.3%로 나타나
전국평균과 비슷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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