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이
오늘 60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엑스포는 우리나라
문화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갑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천년의 빛, 천년의 창>을
주제로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이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폐막식에서는 엑스포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던 실크웨이
공연과 엑스포 열기와
감동이 담긴 영상물이
상영돼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백상승 경주시장-폐막선언]
영상과 체험,공연,전시 등
4개 부문 16개 주제로 184개의 행사가 열렸고 33개 나라에서
만여 명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가해 역대최고로 치러졌습니다
경주타워 멀티미이어쇼와
3차원 입체영화 토우대장 차차 한국디지털문화원형전 등은
우리나라 문화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갑니다
[김관용-경북지사]
엑스포 기간에 28일 동안
비가 내려 행사 기간을 열흘
연장했지만 역대 가장 짧은
60일 동안 관람객 14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스탠딩]
과거와 달리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 엑스포 기간에 경주지역
관광객이 3배나 증가하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컸습니다
생산유발 3200억원을 비롯해
소득과 부가가치유발이 2300억원 그리고 고용창출이 만2천명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러나 신라 천년의 향기와
세계 전통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부족했고 입장권
강매 등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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