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지역에서
폭력을 휘두르다 적발된
조직폭력배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과 10월 두달동안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기간에
검거된 폭력배는
범어파 17명과 동성로파 10명을 비롯해 모두 8개파 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명에 비해 네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자릿세를 뜯거나
공짜술을 마시는 등 갈취 폭력이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집단폭력 18명,세력다툼 1명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조직폭력배들이 선거에 개입하는등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강력히 단속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