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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범안로 특위 뭘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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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11월 03일

세금먹는 하마인
대구 범안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대구시의회
특위가 이렇다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고 기한만 연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특위가 1년이
다 돼도록 뭘하고 있었냐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월 출범한 대구시의회
범안로 특위는 이달말로 예정된 활동 기한을 내년 2월말까지
연장 했습니다.

지난 7월말 한차례 기한을
연장한 데 이어 벌써 두번째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활동기한 연장은 말만 요란하게
출범한 특위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택지 조성때 범안로 개설비를
부담했던 수성구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김 태경/ 대구시 황금동
(..이중 부담 계속.....)

수성구의회는 기초의회 차원의
대책위를 결성하고
대구시장을 상대로 직접
요금소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금태남/ 수성구의회 의원
(..시청앞 시위도 고려...)

특위가 범안로 관련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서
오는 9일 집행부가 제출할
통행료 손실분 예산처리에도
혼선이 예상됩니다.

예산에 반영해 줄 지 삭감할 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위는 사업분석 용역이 늦어져 불가피하다고 설명합니다.

이동희/대구시의회 범안로특위
위원장
(..불가항력적인 상황....)

그러나 용역업체 지정을
대구시에만 맡겨 놓고 뒷짐만
지고 있었던 범안로 특위도
일이 꼬이게 된 책임을 피할수 없게 됐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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