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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7년 11월 02일

상주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주박물관이 오늘 오후
문을 엽니다.

상주박물관의 면모를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ffect)
사벌국의 영화를 말해주는
금동관--소박하면서도 위엄과
기품이 서려있습니다.

신라 금관과는 다른 양식으로
원삼국시대 상주지역에 강력한 정치세력이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INT/김호종/상주박물관장

상주 동학교당은 1924년 창건돼
교세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간행사업을 벌였습니다.

이들 자료는 상주박물관으로
옮겨져 동학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

상설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기획전시실은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토기에 담긴 흔적, 상주를 주제로 다양한 토기와
청자,도자기류가 전시됩니다.

특히 원삼국시대에 만들어진
뿔잔은 독특한 모양새로,
참외모양 청자 주전자는
현란한 자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S/U)상주박물관이 개관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간직해온 상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근처에 있는 경천대 관광지와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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