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주박물관이 오늘 오후
문을 엽니다.
상주박물관의 면모를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ffect)
사벌국의 영화를 말해주는
금동관--소박하면서도 위엄과
기품이 서려있습니다.
신라 금관과는 다른 양식으로
원삼국시대 상주지역에 강력한 정치세력이 있었음을 말해줍니다
INT/김호종/상주박물관장
상주 동학교당은 1924년 창건돼
교세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간행사업을 벌였습니다.
이들 자료는 상주박물관으로
옮겨져 동학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입니다.
(~~)
상설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기획전시실은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토기에 담긴 흔적, 상주를 주제로 다양한 토기와
청자,도자기류가 전시됩니다.
특히 원삼국시대에 만들어진
뿔잔은 독특한 모양새로,
참외모양 청자 주전자는
현란한 자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S/U)상주박물관이 개관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소중히 간직해온 상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근처에 있는 경천대 관광지와
함께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TBC 박병룡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