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고속도 교통정보 음성안내

사회문화팀 박 석

2007년 11월 02일

고속도로 사고는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운행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가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사고 소식과 기상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2년 전인 2005년 11월
구마고속도로 달성터널
폭발사고, 그리고 같은해 1월
고속도로에 쏟아진 폭설/

고속도로가 완전 마비된
사건들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실시간
교통 정보가 운전자들에게
제공돼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싱크-안내방송)'김천 부근 사고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안전운행하십시오'

S/U '도로공사 상황실이나
고속도로 이용객으로부터 들어온 교통정보가 요금소에서 즉시
차량에 전달됩니다'

재난이나 사고, 지정체,
기상 이변 등을 사무실에서
컴퓨터에 입력하면 요금소에서 자동으로 음성 안내됩니다.

운전자들은 안내소 입구부터
요긴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알 수 있어 반기고 있습니다.

김진숙/대구시 침산동
'얼마전 중앙고속도로 막힌다 안내해서 중부내륙으로 돌아가서 정체 피할 수 있었다'

임병현/한국도로공사 북대구영업소 '교통정보를 고속도로 진입하기 전에 알려줘서 다른 도로 선택 등에 도움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북대구 요금소를 비롯해
지역 9곳에서 실시중인
교통 정보 음성서비스를
내년부터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