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천만인 국민대회가 오늘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수도권 집중과 지역 균형발전
문제는 이번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천만인의 목소리가 서울역
광장에 울려 퍼집니다.
"윤준하/수도권과밀반대
전국연대 공동대표
"균형발전 저해 조치 강력 대응"
지난달 30일 대구를 출발한
균형발전 촉구 자전거 홍보단이 합류하면서 지역 상생을 염원하는 열기는 더욱 고조됩니다.
대형 붓으로 써내려간 힘찬
필치는 지역 상생 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표현합니다.
김관용/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
"균형발전으로 나라 살리고
세계 으뜸 강국 파수꾼 역할"
스탠딩> 참석자들은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거리행진을 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당위성을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천 120만명의 뜻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균형발전에 필요한
법안을 마련하고 전국을 돌면서 토론회를 열어 대대적인
여론몰이에 나설 것도
결의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과밀과
지역 균형발전 문제는
이번 대선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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