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11개 광역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오늘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집회를 마친 뒤에는 거리시위와
차량시위 벌이며
지역민들의 강력한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도권집중화를 반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대구경북을 비롯한 11개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이
오늘 오후 서울역 광장에
모입니다.
수도권 주민들을 향해
지역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강력한 뜻을
알리기 위해섭니다.
오늘 집회는 비수도권
시도민들과 함께
수도권과밀반대 전국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도 참가하는
국민대회로 열립니다.
집회에서는 선 지방육성과
후 수도권의 계획적 관리라는
정부의 기본정책준수를 강력히
촉구하고 결의문도
채택합니다.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집회를 마친 뒤에는 거리시위와 함께 국회와 청와대를
방문해 천120만명이 서명한
지역민들의 뜻을
전할 계획입니다.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이번 집회에 이어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잇따라 열어 대대적인 여론몰이에 나선다는 계획도
마련했습니다.
각당 대선 후보들에게는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기로 해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균형발전
문제는 이번 대선정국에서
뜨거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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