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오늘 대구에서도
이 전 총재의 대선 출마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희망 21연대와 이회창 팬클럽 회원 등 200여명은
오늘 대구 국채보상공원에 모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출마를 촉구했습니다.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이회창을 연호한 참석자들은
대부분 노년층이었습니다.
이 전총재의 대선출마 촉구집회는 오늘 대구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성명서 낭독 씽크>
연설에 나선 인사들은
지난 10년의 정권을 무능한
친북 좌파정권이라고 비난하고 이번 정권 창출의 적임자는
이 전 총재라고 역설했습니다.
백승홍/전 한나라당 의원
지역의 한나라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명박후보에 이어 지지도 2위를 기록하면서 대선 판도를 흔들고 있는
이 전 총재의 출마촉구집회와
관련해 불편한 심기가
역력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광원 도당위원장
지역의 이회창 전 총재 지지세력이 대선 운동과정에서
어떤 움직임을 보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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