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에 개항할 예정인
영일만 신항의 물동량
확보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코오롱에 이어 포스코도
포항지역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영일만 신항을 이용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포스코가 마침내 영일만
신항의 손을 들었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경상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영일신항만과
부두이용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항지역 컨테이너
물동량을 영일만 신항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부산항이나
울산항 보다 비용이 많이
절감되기 때문입니다
[오창관-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포스코와 게열사의 포항지역
컨테이너 물동량은 연간 3만 TEU
지난해 12월 코오롱에 이어
이번에 포스코와의 양해각서
체결로 영일만 신항은 연간
5만 TEU의 고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굴지의
선사인 씨앤라인이 영일만신항을 이용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스탠딩]이로써 영일만
신항은 2009년 개항 연도의
목표 물동량 8만 TEU 확보
전망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영일만 신항은 2009년에
컨테이너 4선석 개항에 이어
2011년에 22만4천 TEU 그리고
항만운영이 정상화되는
2018년에는 51만 5천 TEU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박승호-포항시장]
그러나 영일만 신항이
국제 무역항으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이용 편익과 다양한 항로
개설 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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