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드나들 때
통행료 때문에 길게 줄을 서는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차량을 멈추지 않아도
통행료가 자동 계산되는
하이패스 차로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하루 6만여대의 차량이 지나는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요금소입니다.
두개 차로는 차량이 멈추지 않고곧바로 통과합니다.
통행권을 뽑거나 요금을 내기
위해 정지하는 불편을 없앤
하이패스 차로입니다.
박연학/대구시 지산동
'매일 고속도로 이용해서 보름 전에 설치했는데 편리하다'
이승호/대구시 신당동
'기다리지 않고 바로 통과하니까 좋은 것 같다'
하이패스는 고속도로
무인 통행료 징수체계입니다.
S/U '차량에 부착한 이와 같은 단말기를 하이패스 차로가 자동으로 인식해서 요금을 징수하게 됩니다'
C.G)차량이 요금소에 진입하면서
무선으로 인식된 정보로
고속도로를 빠져나갈 때
요금을 자동으로 계산합니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통행료의 5에서 20%인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할인은 받을 수 없고 하이패스가 없는 요금소도 아직 전체의
절반이나 됩니다.
이환열/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
'이번에 관내 14개 요금소 개통해 모두 18곳 하이패스 설치, 연말까지 나머지 23개 요금소 포함해 전국 개통합니다'
하이패스 차로는 과속과
요금 미납 통과를 막기 위해
안전 봉을 설치했습니다.
연말까지 모든 요금소에
하이패스가 설치되면
지정체 해소와 물류 비용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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