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고금리에
유가까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업체마다 에너지 절약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카풀은 물론 점심시간 불끄기
실내온도 낮추기등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화성산업의 이진우 대리는 요즘
동료 3명과 카풀을 합니다.
4명이 번갈아 차량을 운행하는데 기름값이 1/4로 줄었습니다.
인터뷰-이진우 화성 경영기획팀
기름값절약, 동료화합 일석이조
유가가 배럴당 90달러를 넘어
고공행진을 계속하자 업체마다
에너지절약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엘리베이터 격층운행은 기본이고
5층이상만 정지하도록 한 업체가 있는가 하면 사무실에 종이컵을 없애고 개인잔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컴퓨터를 절약모드로 바꾸거나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전원을 뽑는 것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무실 불을 모두 끄고 난방온도를 낮추는 대신
사무실에서 조끼나 외투를
입도록 하는 웜비즈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배경수 화성 인사팀장
이처럼 에너지절약이 확산되다 보니 보온기능을 갖춘
기능성 의류와 내의류 매출도
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본격적인 고유가시대가 도래한 지금, 작은 것부터 절약하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습관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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