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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명품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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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7년 10월 31일

농산물 개방 시대를 맞아
시.군마다 명품 쌀 육성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들로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의성군은 도내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농업기술센터에
쌀품질관리실을 설치했습니다.

DNA 분석기를 비롯한
10여 종의 첨단장비를 갖춰
엄격한 품질관리로 의성 쌀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지병덕/의성농업기술센터 소장)

영주시는 소백산 맑은 물에서
재배한 친환경 쌀이란 이미지
확산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중금속 등 오염물질
여과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숯가루를 뿌려 재배한 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황갑식/안정농협 조합장)

안동시는 밥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최근 현미전문 가공공장을
유치했습니다.

계약재배 농가에서 사들인
고품질 쌀로 현미는 물론
5분도에서 9분도까지 다양한
맞춤형 쌀을 생산하고 찰기가
찹쌀에 버금가는 백진주 쌀도
새로 출시했습니다.

(최해천/(주)라이스텍 부사장)

문경시도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 쌀 재배를 지난해보다
40% 늘려 도농 직거래망을
개척하는 등 명품 쌀 경쟁으로
시.군마다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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