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를 경유하는 대구-도쿄 항공노선의 28일 취항이
힘들 것으로 보이니다.

대한항공은 최근
김해를 경유해 도쿄로 운항하는 대구발 항공노선에 도쿄뿐 아니라 다른 항공노선과
연계 가능한 승객들을 함께 탑승시킬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대구본부세관에 요청했는데
세관측은 이를 수용하기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이
다른 항공노선 승객의 탑승을 고집할 경우 28일로 예정된
대구 도쿄 노선의 취항도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승객편의를 위해
이같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구본부세관은
당초 약속과 다른 것으로
형평성에도 어긋나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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