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교육청 그리고
경북대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교원들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와
로스쿨 유치가 쟁점이었습니다.
송태섭기잡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위법 행위를 한
교원들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한나라당 주호영의원은 지난
3년동안 위법행위로 적발된
경북지역 교원 370여명가운데
90%가 단순주의나 경고에 그쳐
징계의 의미가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성매매를 한 교원도
경고에 그치고 성희롱한 교원은
다른 학교로 전보한 것은
제식구 감싸기 아니냐고
다그쳤습니다.
싱크 주호영
통합신당의 김교흥의원은
시교육청 고위간부들의 가족들이
규정에 맞지않게 공립학교 교사로 채용된 것은 특혜라고
따졌습니다.
또 같은당의 이은영의원은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은 효율성보다 해당 지역
학생들의 교육권 보호를 감안해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이은영
경북대에 대한 감사에서는
현안인 국립대 통합과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유치 문제가
쟁점이었습니다.
통합신당의 이경숙의원은
특히 경북대가 상주대와 통합을
추진하는 이유가 통합에 따른
경쟁력 제고보다는 로스쿨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싱크 이경숙의원
여야의원들은 또 경북대의
외국인 전임교원수가 3명에
불과해 대학의 국제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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