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과밀집중을 반대하고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지방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13개 시도는
균형발전 촉구 자전거 홍보단을 발족하고
전국 순회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의
위축을 호소하기 위해 전국
자전거 홍보단이 출범했습니다.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시도민의 염원을 가득 실고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내달립니다.
33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국토의 동서를 누비며
상생 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신철희/지역균형발전촉구
자전거 홍보단
"전국 순회 참가해서 기쁘고
균형발전 이루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스탠딩> 자전거 홍보단은
다음달 2일까지 전국 12개
시도를 돌면서 수도권 과밀의
문제점과 지역균형발전의
당위성을 적극 알려나갈
계획입니다.
참석자들은 비수도권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관용/지역균형발전협의체
공동회장
"절박한 상황 자전거로 전국
다녀야 하는 우리 입장 전해야"
다음달 2일에는 서울역 광장에서
균형발전 촉구 천만인 국민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수도권
과밀 반대와 지역 상생 발전을
요구하는 지방의 목소리는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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