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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오늘 부터 지역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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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7년 10월 29일

경상북도를 비롯한
지역 6개 기관에 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오늘과 내일 실시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대선정국에 휩쓸리고 있는
국감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서
순조롭게 이뤄질 지
불투명합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당초 오늘 오전으로 예정됐던
경상북도에 대한 국회국정감사는
오후 2시로 연기됐습니다.

한나라당이 이명박후보에 대한 집중 공세의 장소로
국감이 변질되고 있다며
오늘 오전 긴급의원총회를 열어
국감계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내려진 조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원들은
남은 국감에 계속 참석하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국감을 앞두고
368건에 이르는 자료를
국회의원들에게 제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국감에서
김관용지사의 낙동강프로젝트가 이명박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과 대비돼 집중거론될
것으로 보고 준비해 왔습니다.

경북도청 이전문제와
10억원 가까운 예산을 들이고도
파행으로 끝난 대한민국영화연기대상 등에 대한 추궁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박의식/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후로 연기되면서
경북경찰청에 대한
국감은 오후 4시30분에
업무보고만 받고 서면질의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대구,경북교육청과
경북대,경북대 병원에 대한
국감이 오전과 오후에
각각 열립니다.

대선정국속에서 열리는
이번 국감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출 발언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얼마나 내실있는
감사가 될 지 의문입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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